국제e-모빌리티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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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23.05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내년 4월 30일 개막
조회수288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내년 4월 30일 개막

-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명칭 변경…전기차 넘어 전기선박‧UAM 등으로 확장

- 제10회 엑스포는 5일 폐막…전시와 콘퍼런스 부문 특화 프로그램 등 성과​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세계에서 처음 출범해 10년간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해 온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내년 11회부터 국제 e-mobility 엑스포로 이름과 포맷을 바꾼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가 주최하고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지난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와 콘퍼런스, B2B 비즈니스 미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후 5일 폐막했다.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내건 이번 엑스포는 전기차를 넘어 전기선박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과 에너지 대전환 등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조망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엑스포 개최 10주년을 맞아 전기차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나 전기선박과 UAM(도심항공교통) 등으로 모빌리티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대거 선보였다.

전시에는 다양한 모델의 전기차와 배터리, 모터 등 전후방 부품 기업과 충전 인프라. 친환경 재생에너지 관련 업체 등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실질 비즈니스를 전개했다.

콘퍼런스의 경우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기차와 자율주행 부품산업 생태계 기후 위기 그린수소 분산 에너지 UAM 국제표준 등을 주제로 200여 개 세션이 열려 국내외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했다.

5회째를 맞은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비즈니스 포럼과 ‘UC버클리 경진대회를 비롯해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팁스(Tips) 운영사 워크숍테크 아일랜드 밋업프로그램 등은 엑스포의 새로운 역할을 보여주는 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혁신산업관을 조성하고 제주혁신산업포럼을 개최, 민선 8기 도정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항공우주, 그린수소, 분산 에너지, 디지털 전환, 바이오산업 특화 등 주요 혁신산업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국내 첫 개발 양문형 전기버스 주목

국내 전기버스 생산 분야에서 강자로 주목받는 우진산전은 국내에서 처음 개발해 양산을 앞둔 양문형 전기버스 ‘APOLLO’(아폴로)를 공개하고 시승 행사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 버스는 고효율 배터리를 탑재, 300이상 주행할 수 있다.

우진산전은 하중 분산과 각종 배선, 유압 라인 등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양문형 버스를 제주의 간선버스 급행차로제(BRT) 개편에 최적화된 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양문형 버스가 운행되면 확보해야 하는 도로 폭이 줄어들면서 기존 도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보행로 축소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 통상 관계자들과 기업들은 우진산전 전시장을 찾아 활발한 교역 상담을 벌이기도 했다.

리텍은 이번 승객 누구나 제약 없이 탑승할 수 있는 교통약자 배려 중형 저상 전기버스를 공개했다. 튀르키예에서 제작된 이 버스는 한번 충전으로 200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버스와 달리 기존 마을버스에는 없던 교통약자 이동권을 보장하는 구조와 시설이 갖춰진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이 적용돼 튀르키예에서는 이미 상용화가 됐다.

BMW와 테슬라가 전시장과 컨벤션센터 주차장에서 진행한 시승 행사도 큰 인기를 끌었다.

고려대와 연세대, 영남대, 계명대, 인하대, 울산대 등 협력기업과 공동 전시관을 마련해 개발 중인 전동화 모듈과 차량을 선보였다.

엑스포의 대표적 프로그램 중 하나인 B2B에도 6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300여 건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e-모빌리티의 진화전기선박 현주소 확인

이번 엑스포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전기선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특히 한국전기선박협의회와 국제전기차엑스포가 공동으로 개최한 1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 포럼이 개최돼 빠르게 진화하는 친환경전기선박 기술을 교류했다.

지난 3일 열린 포럼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홍기용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 김인호 해군 제7기동전단장, 김인창 제주해경청장, 길홍근 국제전기선박엑스포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전시 공간에는 국내 친환경전기선박을 개발하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이 다양한 연구성과들을 소개해 활발한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2022년 진수한 국내 첫 순수 전기 추진 차도선(K-전기추진선박) 모형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수 배터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해수 배터리는 해수에 녹아있는 나트륨 이온과 물의 화학 반응을 통해 생산한 전기에너지를 저장하는 시스템으로 세계에서 가장 먼저 개발했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절반의 크기와 무게로 같은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고 생산가격도 절반 이상 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친환경전기선박 기업 빈센은 전기 추진 선박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친환경 선박을 해상에서 실증하는 컨설팅 기술을 내놓았다.

또 한국메이드와 리영에스엔디는 각각 친환경 대체 연료 해상테스트베드와 선박용 부력보조 시스템을 소개하면서 기술력을 자랑했다.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창업 생태계국제교류 콘퍼런스 풍성

10회 엑스포는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이라는 전통을 잇는 200여 개 세션의 콘퍼런스가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과 대학생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여 주목받았다.

국내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와 팁스 창업팀, 실리콘밸리 포럼 회원국 내 스타트업 투자자와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캐피털(AC) 300여 명이 참여한 ‘2023 글로벌 팁스 포럼이 선두에 섰다.

글로벌 팁스 포럼은 창의적인 기술력으로 주목받는 국내 스타트업을 세계적인 벤처캐피탈, 투자자 및 기업가와 연결, 투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마련됐다.

국내 스타트업 발표에 앞서 플러그 앤 플레이(PnP) CEO 사이드 아미디 10x capital CIO 러셀 리드 쿼너지 솔루션스 CEO 엔조 시뇨레 등 대표들이 기조 발제를 했다.

특히 구글과 페이팔 등 세계적인 혁신기업을 만들어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업체인 사이드 아미디 PnP CEO는 한국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적극적인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약속하기도 했다.

지난 엑스포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 한-아프리카, -아세안, 일 전기차 정책 포럼은 전기차 개발과 보급과 관련, 각국의 정책을 소개하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감이 높아진 농업농촌의 에너지 전환과 스마트 농기계 기술개발 과제와 및 대안을 모색하는 5회 한국 자율주행전동화 농기계 정책 포럼이 열렸다.

자율주행 농기계 기술 개발보급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간 실질적 연계 방안과 함께 농업농촌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 육성을 위한 과제 등의 심도 있게 논의했다.

5회 한반도 전기차 정책 포럼에서는 남북한이 전기차 산업을 매개로 그린 데탕트로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중장기 플랜이 소개됐다.

전국 30여 개 대학에서 80여 개팀이 참가한 2회 국제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대회 기간 내내 뜨거운 열기와 열정으로 가득했다.

모형자동차와 시뮬레이션 부문으로 진행된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밤을 꼬박 세면서 출전 준비를 한 후 우정의 대결을 펼쳐 엑스포의 젊은 마스코트 역할을 했다.

 

내년 43011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개막

지난 10년간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하면서 큰 궤적을 남긴 국제전기차엑스포는 내년 제11회부터 명칭을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로 바꾸고 명실상부한 모빌리티 산업의 플랫폼으로 재도약한다.

전기선박과 UAM 등 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변화를 엑스포의 주요 이슈로 선정해 전기차를 넘어 모든 탈 것들의 전동화흐름을 담는 종합적인 e-모빌리티 엑스포로 격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김대환 이사장은 제주에서 시작된 탄소중립 프로젝트가 글로벌 정책 트렌드로 추진되면서 전기차 중심의 엑스포 포맷 변화가 불가피해졌다라며 지난 수년간 고민했던 엑스포 명칭 변경과 함께 프로그램 영역도 전기선박과 UAM, 농기계 전동화, 에너지와 디지털 대전환 등으로 확장하겠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11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는 내년 430일 개막, 5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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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23.05
10년을 EV로 ‘정주행’…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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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EV로‘정주행’…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 2일 개막 

- 55일까지 ICC 제주서개막식서 국내외 전문가들 혁신산업 담론 펼쳐

- 국내 첫 양문형 EV버스전기요트 등 볼거리 다양3일도 콘포런스 풍성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리고 있다.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내걸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 주)에서 이날 막을 올린 올해 제10회 IEVE는 전기차를 넘어 빠르게 진화하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조망한다.


특히 엑스포 개최 10주년을 맞아 전기선박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조망하는 전시와 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등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의 원천이 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전시에는 다양한 모델의 전기차와 배터리, 모터 등 전후방 부품 기업과 충전인프라. 재생에너지 관련 업체 등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력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2일 열린 개막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기차를 넘어 e-모빌리티 혁신으로 나아가는 전기차엑스포 패밀리들이 탄소없는 섬을 만들어가기 위해 담대한 미래를 그려가는 제주도를 성원해달라”며 “전기차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을 위해 시작한 엑스포가 10주년을 맞아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시도하는 담대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 지사는 “전기차 보급 선도지역인 제주도는 2020년 보급 2만대를 넘어 2022년 10월 3만대를 넘어섰다. 보급률은 8%가 넘고 전국 1위를 유지 중”이라며 “제주도는 이를 기반으로 카본프리 아일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특히 “제주도는 그린수소 경제를 선도하는 담대한 도전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미 전기차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관광 시스템을 만들었고 드론택시를 도입하는 등 전국 최초로 관광형 도심항공교통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약속했다.


이어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은 “국제전기차엑스포는 10년 동안 전기차 산업과 함께 질적, 양적으로크게 성장했다”며 “이제는 내연 기관차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만 생산하겠다는 업체가 나타났고, 세계적 트랜드가 되어가고 있다. 전기차를 만들고, 산업을 육성해 지구에 있는 탄소를 줄여 인류가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 감을 피력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 갑, 더불어민주당)도 “제 주는 10년 만에 전국 e-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거듭나는 등 변화를 읽고 미래를 대비한 덕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제주도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광주가 탄소중립 중심 도시로 대한민국의 든든한 두 바퀴가 돼 미래 모빌리티 선도 국가로 나아가는 기관차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번 엑스포가 탄소없는 섬 제주 2030 실현을 위한 다양한 e-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개막식 스페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김대환‧문국현 제10회 IEVE 공동조직위원장, 고영하 한국 엔젤투자협회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알버트 람 디트로이트전기차홀딩스 회장, 에드먼드 아르가 아세안전기차협회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차 산업 발전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놓고 담론을 펼쳤다.


이날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는 200여개 세션으로 구성된 다양한 콘 퍼런스와 전시가 마련됐다.


첫날인 2일에는 △세계전기차협의회 제8차 총회 △2023 글로벌 팁스 포럼 △제5회 실리콘밸 리 투자유치 비즈니스포럼 △한-EU EV 비즈니스 포럼 △한국UAM협의회 창립총회 및 포럼 등이 열렸다. 


실내외 전시장에는 글로벌 브랜드인 BMW가 관람객들에게 시승체험 기회를 마련해 인기를 모았다. 또 우진산전은 국내 최초 개발한 양문형 전기버스 모델 ‘APOLLO(아폴로)’를 전시해 주 목을 받았다.


테슬라가 마련한 현장에서 중문관광단지 일원을 주행하는 시승 프로그램은 조기에 신청을 마 감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린수소와 UAM, 우주산업 등 민선 8기 도정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혁신산 업의 미래상을 한 눈에 그려보는 ‘혁신산업관’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3일은 ▲한중일 EV 비즈니스 포럼 ▲제1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 창립포럼 ▲UC Berkeley 경 진대회 ▲제6회 한-아세안 EV 포럼 ▲한-아프리카 모빌리티 에너지 포럼 ▲테크 아일랜드 밋업(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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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23.05
남북한 미래 전기차 협력 '담대한 여정' 공론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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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미래 전기차 협력 ‘담대한 여정' 공론장 열린다

-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서 '제5회 한반도 전기차 정책 포럼' 4일 개최

- 남북 전기차 산업 매개 다양한 협력 방안과 北 EV 개발 동향 등 교환

 

 

남북한이 전기차 산업을 고리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내건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IEVE)를 2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계 최초로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시작한 IEVE는 명실상부하게 전기차의 대중화를 견인한 데 이어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엑스포의 주요 콘퍼런스로 자리 잡은 ‘한반도 전기차 정책포럼’은 북한 개방을 대비해 전기차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로 5회째 맞은 정책포럼은 세계전기차협의회(GEAN)와 함께 향후 평양 국제전기차엑스포 개최를 추진하면서 북한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공론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한반도 전기차 산업과 친환경에너지 개발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4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 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가 ‘그린데탕트: 기후위기 시대, 남북협력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이영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미래 한반도 전기차 생산의 가능성과 기대효과’, 탈북자 출신의 과학기술 전문학자인 강영실 북한산업기술연구소 대표가 ‘최근 북한의 전기차(축전지차) 연구개발 동향과 전망’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하는 남북간 전기차 협력 추진 방안’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은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 원장의 진행으로 기조발제자와 황우현 서울과기대 교수(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임강택 SD코리아포럼 상임이사(전 통일연구원 원장) 등이 참여해 의견을 교환한다. 

 

임을출 교수는 “전기차는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확장 가능성을 지닌 혁신 기술 플랫폼”이라며 “전기자동차가 세계 자동차산업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는 남북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말했다. 

 

임 교수는 “그렇지만 남북 간 대화가 중단되고, 대립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최근의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남북한이 전기차 관련 협력을 논의한다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라면서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전기차 협력은 남북 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력한 방안 중 하나로 필수불가결한 검토과제”라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또 “오랫동안 에너지문제 해결에 고심해온 북한 당국도 전기차 협력에 대한 관심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경제난을 타개하기 위해 첨단기술의 도입을 통한 ‘단번도약’을 여전히 추구하고 있는 김정은 정권으로서는 여건이 조성된다면 세계적인 트랜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산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김대환 세계전기차협의회 회장은 “이번 제5회 ‘한반도 전기차 정책포럼’은 최근 북한의 전기차 개발 동향을 비롯해 미래 한반도 전기차 생산의 가능성과 기대효과를 살펴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하는 남북 간 전기차 협력 추진 방안에 대한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를 통해 미래 남북 전기차 협력을 위한 국내외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5회 한반도 전기차 정책 포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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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023.04
‘담대한 전환’,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 5월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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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전환’, 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 52일 개막

- 55일까지 ICC 제주서모빌리티 혁신에너지 전환 등 글로벌 이슈 견인

- 다양한 전기차와 전기선박UAM 조망제주도 혁신산업 대국민 공감대 확산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내건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오는 52일 개막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5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전기차를 넘어 전기선박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비전을 조망한는 전시와 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4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계 최초로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한 시작한 IEVE는 명실상부하게 전기차의 대중화를 견인한 데 이어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엑스포 개최 10주년을 맞아 전기차 중심에서 벗어나 전기선박과 UAM 등으로 모빌리티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대거 선보인다.

전시에는 다양한 모델의 전기차와 배터리, 모터 등 전후방 부품 기업과 충전인프라. 재생에너지 관련 업체 등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 열리는 콘퍼런스는 모두 200여 개 세션에 이른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부품산업 생태계 기후위기 그린수소 분산에너지 UAM 국제표준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한다.

5회째를 맞은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비즈니스포럼과 ‘UC버클리 경진대회를 비롯해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팁스(Tips)운영사 워크숍테크 아일랜드 밋업프로그램 등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직위는 엑스포 10년의 성과와 발전적인 미래를 공유하기 위해 사전등록(www.ievexpo.org) 한 관람객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가 대세글로벌 EV와 양문형 전기버스 주목

IEVE는 그동안 글로벌 전기차 제조기업을 비롯해 국내 다양한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e-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전환을 선도하면서 대한민국을 글로벌 전기차 허브로 격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차종의 전기차를 만날 수 있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볼보와 BMW, 폴스타 등이 자사의 주력 전기차를 전시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상담도 할 예정이다.

국내 전기버스 생산 분야에서 강자로 주목받는 우진산전은 야심차게 개발한 모델 APOLLO(아폴로)를 소개한다. 모델명이 ‘APOLLO 1100’인 이 전기버스는 301.7h의 고효율 배터리를 탑재, 412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 여러 지자체에서 도심형 대중교통 버스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아이오닉5 자율주행차를 전시해 기술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제설장비 및 다목적 도로관리차량 제조업체인 리텍은 이번 엑스포에서 자사 최초로 개발한 전기버스 ‘e-CENTRO-K’를 론칭한다. 친환경 노면청소차인 ‘RTRSER1A’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 돌봄로봇과 노면로봇청소기를 선보여 빠르게 진화하는 로봇산업의 현주소를 소개한다.

전기선박관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빈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이 친환경선박 모형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제주 혁신산업관수소산업우주경제자율주행 등 홍보

올해 엑스포를 공식 후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혁신산업관을 운영한다.

엑스포 메인전시장에 대규모로 조성되는 제주 혁신산업관은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미래 혁신산업의 현주소와 비전을 만날 수 있다.

수소산업을 비롯해 우주경제 자율주행 드론 및 UAM 바이오산업 디지털 전환 에너지 대전환 등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혁신산업의 청사진과 미래상을 구현한다.

제주도는 혁신산업관을 제주의 미래상을 행사장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오는 54일 오후 혁신산업 포럼을 마련, 관 전문가들이 혁신산업이 바꾸어 놓을 제주의 미래상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을 펼친다.

 

모빌리티의 진화전기선박과 UAM 생태계 조망

올해 제10회 엑스포는 전기차를 넘어 전기선박과 UAM 등으로 빠르게 영역이 확산되는 e-모빌리티의 진화를 다루는 대규모 콘퍼런스가 이어진다.

52일 오전 10시 열리는 한국UAM협의회 창립 포럼은 지난해 출범한 한국UAM협의회가 주관하는 첫 콘퍼런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K-모빌리티의 미래: UAM 조기 상용화를 위한 도전과 과제는?’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UAM개발 동향과 도전 과제를 분석하고 ‘K-UAM의 현재와 미래를 국방과 테러, 부품 등의 분야로 나눠 진단한다.

한국전기선박협의회와 함께 마련하는 1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 포럼53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주요 해양수산 분야 연구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후위기에 대응한 국내외 친환경선박 기술 개발 현주소와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수소연료전지 보트 개발 사례 등을 공유한다.

한국전동화부품산업생태계구축협의회는 국제전기차엑스포와 함께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수평적 e-모빌리티 부품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안을 모색하는 첫 포럼을 52일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수직적 자동차산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완성차 제조사와 부품회사 간 수평적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하고 공용부품 생산공급망을 강화하는 해법을 찾는다,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조성실리콘밸리와 연계 비즈니스 포럼

10회째를 맞은 엑스포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창업생태계 구축을 돕는 투자자와 스타트업의 네트워킹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다.

창업도시 제주를 주제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3 글로벌 팁스 포럼52일 개최된다.

국내 팁스운영사 115개사와 팁스 창업팀 15개사, 실리콘밸리포럼 회원국 내 엔젤투자자와 벤처캐피탈(VC) 및 엑셀러레이터캐피털(AC)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에 앞서 국내 팁스운영사와 VC 260여 명이 참가하는 팁스운영사 워크숍이 51일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올해로 5회째인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비즈니스포럼은 5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역동적인 글로벌 배터리 산업 전망과 시장 동향에 대해 양국 전문가들이 발표한다. 특히 세계적인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요람으로 알려진 미국 UC버클리대학 AMENA센터 창업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대학생 경진대회도 열린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과 팁스 운영사가 만나는 제주 데모데이52일에, ‘테크 아일랜드 밋업53일 각각 마련한다. 투자유치가 절실한 제주지역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자기소개가 이뤄진다.

 

대륙을 잇는 EV 네트워킹글로벌 포럼도 풍성

한국과 유럽의 e-모빌리티 산업 현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EU EV 비즈니스 포럼52일 개최된다. EU와 한국의 e-모빌리티 산업 및 기업 간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한다.

53EV 비즈니스 포럼3국이 세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특허와 배터리, 부품과 소재 부문의 전략적 연대를 모색하는 방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된다.

한국과 아세안이 e-모빌리티 분야에서 공동 번영의 생태계 구축을 논의하는 -아세안 e-모빌리티 비즈니스 포럼3일 개최된다.

같은 날 열리는 -아프리카 모빌리티 에너지 포럼은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스마트시티와 e-모빌리티가 결합한 스마트에코빌리지 조성 방안이 심도있게 모색된다.

 

자율주행 꿈나무들 우정의 무대두 번째 대학생 경진대회

빠르게 현실화되는 자율주행을 이끌 주역을 육성하는 2회 국제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5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전국 30여개 대학 80여개 팀이 참가해 모형차(1/5, 1/10) 부문과 시뮬레이션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벌인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전국 주요대학에서 참가해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 자율주행 분야 인재 양성의 현주소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김대환 공동위원장은 올해 10회 엑스포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UAM, 전기선박, 농기계 전동화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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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23.04
“기후 위기, 제주해역 36년간 수온 3.6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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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제주해역 36년간 수온 3.6도 상승

- 56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 21일 제주시 난타호텔서 개최

- 강도형 KIOST 원장신승호 KRISO 본부장 등 기조 발제와 토론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제주의 탄소중립 노력과 제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뤄지는 해양에너지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포럼이 열린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21일 오전 7시 제주시내 난타호텔에서 56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현)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과 신승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본부장이 각각 기조 발표를 한다.

 

강도형 원장은 기후 위기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와 전기선박 특구 제주 비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강 원장은 발표에서 최근 36년 동안 제주도 해역 동계 수온이 3.6도나 상승한 조사 결과를 전하면서 과도한 온실가스 배출이 세계 각국의 안보 문제로 비화하는 상황을 소개하고 제주의 현실을 분석한다.

 

강 원장은 또 글로벌 탄소중립 이슈를 선도하는 제주가 앞으로 기후 솔루션 연구와 해양환경 화에 대한 대응 노력의 일환으로 해양기후 변화 진단과 생태계 변화 대응 기반 강화,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해양 바이오와 미개척 대양 신자원 탐사, 해양에너지 인프라 핵심기술 개발 등의 과제도 제시한다.

 

이어 신승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본부장은 해양에너지 기술개발 현황-제주로부터 시작된 해양에너지, 파력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신 본부장은 탄소중립과 해양에너지 자원의 잠재량을 소개하고 제주 차귀도와 한경면 용수리, 추자면 묵리 포구 등에서 이뤄지는 파력발전 프로젝트 현황에 관해 설명할 계획이다. 신 본부장은 또 부유식 해상풍력의 최적지로 꼽히는 제주의 가능성과 해양 그린수소 비즈니스 모델도 공유한다.

 

이날 포럼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홈페이지(www.ievexpo.org)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제주형 실리콘밸리 조성과 탄소중립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산관 네트워크인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매달 개최하고 있다.

 

첨부 : 56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 포스터

발제자 : 강도형 원장(왼족)과 신승호 본부장(오른쪽) 얼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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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23.03
국제전기차엑스포,‘대한민국혁신브랜드’2년연속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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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차엑스포,대한민국혁신브랜드2년연속선정

- 모빌리티 전동화에너지전환 등 글로벌 이슈 선도 플랫폼 역할 평가

- 환경부장관상도 수상실질 비즈니스 미팅강소기업 투자유치 주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 이하 ‘IEVE’)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혁신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IEVE는 중앙SUNDAY 주최, 중앙일보 후원으로 지난 3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 시상식에서 혁신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IEVE는 또 이날 시상식에서 친환경 ESG 부문에서 환경부장관 표창도 함께 받았다.

 

지난 2014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계 최초로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시작한 IEVE는 올해 5월 개최 예정인 제10회 엑스포까지 올곧게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시발점이 된 탄소 없는 섬 제주 2030(CFI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한 동력이 자연스럽게 친환경 자동차로 모이면서 탄생한 IEVE는 이제 전기차를 넘어 다양한 e-모빌리티 산업과 에너지전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전기차 제조기업을 비롯해 국내 다양한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e-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전환을 선도하면서 대한민국을 글로벌 전기차 허브로 격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전기선박, 농기계 전동화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이 참가하는 협회 출범을 주도하는 한편 전시회와 콘퍼런스를 개최해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실질 비즈니스를 위한 B2B 미팅은 매년 수백 개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하는 마케팅과 투자유치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배터리와 주요 전장품을 비롯해 부품 등 전기차 유관 산업 간 기술개발과 투자 촉진 네트워크를 구성,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기업과 미국 실리콘밸리 혁신 스타트업 등이 함께 하는 ‘IEVE-실리콘밸리 투자유치 포럼을 매년 개최해 강소기업들이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네트워크인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출범을 주도해 매년 세계 50여 개 국가와 단체들이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e-모빌리티와 친환경에너지 분야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다.

 

전기차와 기후 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분야에서 글로벌 국가들과의 협업을 확대하면서 한-EU, -, -아세안, -아프리카 EV 포럼을 만들어 정책 공감대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 3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시상식에서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오른쪽)과 황인태 심사위원장(중앙대 경영대 교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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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023.03
기후위기를 기회로… 분산에너지특구 제주 전망은
조회수225

 

기후위기를 기회로분산에너지특구 제주 전망은

- 55차 제주 Smart e-Valley포럼, 17일 제주시 난타호텔서 개최

- 제주 탄소중립 2050 전망과 분산에너지 특구 제주 방안 등 발표

 

 

글로벌 탄소중립의 선도 모델로 각인된 탄소없는 섬 제주 2030’ 프로젝트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에너지 대전환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17일 오전 7시 제주시내 난타호텔에서 55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과 김희집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가 제주 탄소중립 2050 현재와 우리의 도전제주 에너지 전환을 통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 제언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서 김호민 사장은 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발생 실태와 함께 제주에서 발생하는 기후위기 현상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탄소없는 섬 제주 2030’ 프로젝트 추진의 성과를 짚어보고, 출력제한과 기술적 한계, 주민수용성 문제 등을 극복할 대안으로 수소와 지능형 전력망이 연계된 그린에너지 중심의 분산에너지 스마트 빌리지 구상을 제시한다.

 

김희집 교수는 한국 에너지 산업의 구조적인 변화와 전반적 위기 상황에서 마련되고 있는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소개한다.

 

김 교수는 발제를 통해 본격적인 에너지 전환으로 큰 변화에 직면한 한국 전력시장의 현실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제주에서 시작될 전력신사업의 기회에 대해서도 깊이있는 전망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홈페이지(www.ievexpo.org)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제주형 실리콘밸리 조성과 탄소중립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산관 네트워크인 제주 Smart e-Valley포럼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제주 Smart e-Valley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매달 개최하고 있다.

 

첨   부 : 55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 포스터

   발제자 : 김호민 사장과 김희집 교수 얼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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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23.03
국제전기차엑스포, 1.5℃포럼과 기후변화 협력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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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차엑스포1.5포럼과 기후변화 협력 잰걸음

 

- 13일 국회서 MOU 체결탄소중립에너지전환 등 협력 네트워크 확대

- 정책개발입법과제 연구 및 친환경에너지e-모빌리티 산업 발전 등 모색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1.5포럼(공동대표 이순형정순남최용국최이성)은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1.5포럼은 1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출범한 1.5포럼은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와 기업 등이 모여 기후위기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입법을 뒷받침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에너지 전환과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사회를 앞당길 수 있는 다양한 정책개발과 입법을 통해 에너지 혁신 기술을 확산시키고 e-모빌리티 등 연관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기후위기 관련 정책개발 및 입법과제 연구 등을 위한 정례 포럼을 개최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미래 e-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에도 적극 협력한다.

 

특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참가 등 상호 교류 확대를 통한 협력을 극대화하고 탄소중립 선도 도시 발굴·홍보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참여를 높일 수 있는 활동도 전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김대환 이사장을 비롯해 이승훈 전 녹색성장위원장, 김수종 전 한국일보 주필, 이주연 강원도 기업호민관(아주대 교수), 길홍근 한국전기선박협의회 상임위원장, 차상민 엑스포 기획위원장, 황성익 기획위원(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1.5포럼에서는 공동대표와 천권환 사무처장 등이 함께 했다. 포럼 고문인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과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기후위기는 당장 해결해야 할 절박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발판삼아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의 동력 마련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면서 도시의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 모빌리티의 발전을 통한 지역과 국가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5포럼 최용국 공동대표는 “1.5포럼과 같이 정치계, 시민사회, 전문가 등 다양한 관점을 가진 에너지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등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 동력을 지닌 주체들과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정부가 이달 안에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의 구체적인 이행안을 담은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어서 국내외적으로 대한민국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면서 오늘 두 기관의 MOU는 한국의 탄소중립 의지와 산업화 부문의 실행 노력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김대환 이사장은 대한민국 최남단 가파도에서 시작된 탄소없는 섬 제주 2030’ 프로젝트가 우리나라를 넘어 글로벌 탄소중립 아젠다의 시작이 됐다면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출력제한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문제 등을 오는 5월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관련 포럼을 개최해 심도있게 다룰 수 있을 것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설명1 : 1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1.5포럼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최용국 1.5포럼 공동대표(왼쪽)와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2 : 1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1.5포럼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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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23.03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K-컨벤션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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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K-컨벤션 육성사업 선정

 

-2023년부터 3년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약 19천만원 지원받을 예정 -

 

 

 제주컨벤션뷰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여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접수 추진한 ‘2023년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에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대표 김대환)’를 추천하여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3월 9일에 밝혔다.

 

 K-컨벤션은 기존 국제회의와 차별화된 개념으로, 시대적 트렌드, 한국적 특성 및 국제 확산력을 보유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화가 가능한 국내 기반 국제회의를 뜻한다.

 

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은 국내 기반 컨벤션의 글로벌화 육성을 통한 안정적인 국제회의 수요 창출 및 업계 성장 토대 마련을 목적으로 유망-우수-글로벌 단계에 따라 3년간 지원을 추진한다. 올해 공모에는 17건의 후보 중 10건의 국제회의가 선정되었으며,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유망’단계로 선정되어, 3년간 약 1억 9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정된 K-컨벤션이라는 데에 의미가 있으며, 오는 5월 2일(화)부터 5일(금)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및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엑스포로서 현장전시회 뿐만 아니라 버추얼 전시회, B2B 상담회, 컨퍼런스, 자율주행 시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예정이다. 

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이번 3월 중으로 문화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와 ‘2023년 K-컨벤션 육성․지원사업’ 관련 협약 체결과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원활한 행사 개최를 위해 전문 컨설팅도 지원받아 명실상부 제주의 대표 국제 전문 전시회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 제주컨벤션뷰로 변덕승 이사장(도 관광교류국장)은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시작으로 더 많은 제주의 컨벤션이 K-컨벤션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뷰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의 MICE 행사가 보다 지속가능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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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3.02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 자원봉사의 힘으로 성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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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자원봉사의 힘으로 성공 개최

 

- 국제전기차엑스포-제주도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다양한 분야 협력 확대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나선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와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태언)는 지난 27일 제주시내 난타호텔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제주지역 직능별 주요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국제전기차엑스포 장정언·이유근 고문, 송규진·오명찬 조직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오는 52~5일 열리는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제주지역 자원봉사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엑스포 기간 외국어 통역을 비롯해 전시장 등 주요 행사장 안내와 주차 등 방문객 안전 확보 등의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고태언 제주도 자원봉사센터장은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세계에서 유일한 순수 전기차 등 e-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이 결합된 융·복합 엑스포로 명성을 쌓고 있다청정환경의 섬 제주에서 이 같은 국제 행사가 성공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선한 에너지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오는 5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명실공히 ‘e-모빌리티의 올림픽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장과 버추얼(가상) 전시회 국내·600여 개사가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50여 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콘퍼런스도 150여 개 세션이 진행된다.

 

e-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소부장 기업 등 100여 개 기업이 B2B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제2회 국제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도 열기를 더해 개최된다.

 

 

사진설명 : 27일 제주시내 난타호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제주도 자원봉사센터의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고태언 센터장(앞줄 왼쪽 3번째)와 김대환 이사장(앞줄 왼쪽 4번째)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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